어쩌다보니 DT패달의 구형과 신형을 같이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구형은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제품이고 이번에 신형 구매로 구,신형 비교를 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차량은 2016년3월식 그랜드체로키 서밋이다.
현재 주행거리는 48,000km정도 운행된 디젤모델이다.
그랜드체로키의 3.0 디젤엔진은 토크와 마력이 우수하기로 소문나있는 엔진이다,,
물론 DT패달은 엔진과 전혀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악셀레이터에서 전달되는 신호의 빠름에 따른 엔진과 미션의
변화는 연관이 전혀없다고는 말못한다.
전달되는 신호가 빠르면 빠를수록 엔진의 응답도 빨라지게되고 엔진의 회전수에 맞춰 미션으로 전달되는 신호역시
빨라지기에 빠른변속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DT패달 제품이 엔진과 전혀 상관없다는것은 좀,,,,
일단 구형제품을 1년넘게 장착하고 다니다 이번에 신형으로 넘어오니 다른것은 크게 차이는 없다,,,
물론 디자인이 좀더 이쁘게 잘 다듬어진은 당연지사고,,,
성능면에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처음에는 프로그램이기때문에 구형과 신형의 차이가 그리 많이나지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체감에서 오는 느낌의 차이는 사뭇 다르다..
구형이 반응속도에서 민감도가 좀 투박하다면 신형은 좀더 많이 다듬어져 민감해졌다
아니,,,,좀더 부드러워졌다가 맞을것 같다..
같은 셋팅에서 구형은 좀 거칠게 튀어나가는 그런 야생만같은 맛이 있었다면 신형은 야생마를 좀더 부드럽게 잘 조련시켜
좀더 우아하고 쌔련되어졌다가 맞을것 같다,,
구형과 신형은 결코 디자인만 바뀐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을 많이 손보고 다듬고 좀더 일반인의 사양과 느낌에 맞춘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아무래도 어릴때 카레이서를 해서그런지 좀더 거칠고 야생마같은 구형버젼이 나에게는 좀더
매력이 많이 느껴진다,,
신버젼은 힘좋은 세단의 느낌으로 일반인들이 접할때 이질감을 최소한한듯 싶다,,
이상 나의 구,신버져 DT패달 사용기이다,,